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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들어 시작해 발레에 어딕트 된 취발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줄곧 배우고 싶었던 발레를 성인이 되어 배운지 이제 2년 반정도가 되어갑니다.
뒤늦게 춤바람 나면 큰일난다는 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어느 발레쌤이 발레는 마약이라고...하악 정말입니다. 일 안하고 평생 발레만 하고 살고 싶습니다.
아직도 즐길정도의 실력은 못되지만 요즘 배운 걸 기록을 안하니 까먹고 또 생각없이 근육쓰는 거 같아서
취미발레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언제쯤 음악에 맞춰서 센터를 즐길 수 있을 라나,, 정말 예측 불가의 영역입니다:)
기록의 의미에서 오늘 지적 받은 내용을 남겨봅니다.
barre
- 플리에 할 때는 허벅지를 열어서 턴아웃하면서 플리에해주세요
- 탄듀 4번 발 만들며 중심이동할 때는 4번 발 턴아웃 확실하게 해주세요
- 제떼 할 때는 차는 느낌보다는 뻗으며 길게 늘려주는 느낌으로
- 롱드잠 할 때 쁘띠 바뜨망?옆으로 차는 거 보여주고 앞으로 내려주세요 (엉덩이 돌리지 않기)
- 팡쉐는 축 다리 안쪽 허벅지가 땡기는 느낌이 나야합니다.
- 전체적으로 축다리쪽에도 힘이 들어가야합니다.
center
- 아라베스크 드는 다리 엉덩이에 힘주고 등 세우고 다리 많이 들어주세요.
- 그랑제떼 뒷다리 포인해주고 폴드 브라 팔은 확실하게 앞으로 쭉 내밀어 주세요.
- 아라베스크 설 때는 아라베스크 다리 옆으로 빠지지 않고 뒤로 오게 들어주세요.
등&엉덩이를 잘 써야하는 아라베스크는 너무나도 어려운 동작입니다.
언젠간 다리를 쭉펴고 들 수 있겠지요 (이번 생은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코로나라 학원 가기 조심스럽지만 사람 적은 곳에서 94마스크(너무 괴로움) 쓰고 조심조심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발레 일기 쓰고 발레 실력 좀 늘었으면 하고 갈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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