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니사라트에서 썸머블라스트 이벤트 할인 20%를 하는 바람에 며칠 밤을 사이트 들락날락하며 골랐네요.
사실 레오타드며 스커트를 직구로 질러서 지금 열심히 오고 있는 중인데...
또 지르려니 찔리지만 20%세일은 아주 드문 세일이니 참여해줍니다. 말도 잘 갖다 붙입니다.
그래서 만만하고 입기 편하고 여름이라 더워서 사야 했던 시원한 캐미솔을 구입합니다.
유미코 키키랑 타마라중에서 너모너무 고민하다가 키키 색상이 poem으로 연보라색이라 색상이 이쁘지만 웜톤에게는 넘사벽이라 타마라로 구입했습니다.
유미코 타마라 tamara
구매처 니사라트 NISARAT
가격 20%할인가 94,200원 (정가 114,000원)
T-zenith
N-confetti
Front lining
유미코 타마라는 뒤판이 끈으로 지지되어 있어서 굉장히 시원하지만 뭔가 유미코 특유의 딱 잡아주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를 뒤늦게 보니 타마라는 한 치수 작게 입어도 된다고 합니다.
처음 입을 때는 전면 안감 때문에 굉장이 꽉 조여지는 느낌이 있는데 수업 들으면서 라이트 브라가 너무 왔다 갔다 난리 나는 거 보고 놀랐네요. 역시 뒤판에 끈으로만 지탱돼서 움직일 때마다 앞판에 여유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엄청 시원한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입는 순간은 딱 맞는데 움직이면서 여유가 생기지만 사이즈 다운시키면 약간 거스가 불편할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전면 여유 없이 딱 맞게 입는건 사이즈 다운이 맞는 거 같고... 애매한 디자인입니다.
이 디자인이 상체 빈약한 제 체형이랑 잘 안 맞는거 같아서 타마라는 이걸로 끝일 듯 싶네요.
그래도 당분간 더운 여름이니 열심히 그리쉬코 땀복이랑 같이 입어주려고 합니다. 땀복은 포기 못하니 레오타드를 시원하게 입으려고요.
니사라트 좋은 세일 찬스였는데 마음에 쏙 드는 건 품절이고 사이즈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덕분에 장비병 통제 가능했지만요...품절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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