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레일기 11번째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걱정입니다만 오늘도 94 마스크 끼고 발레를 정말 조심조심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정규반이라 다른 쿠폰제 학원 수업보다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물 안 마시고 마스크 절대 안 벗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더워져서 비말마스크 쓸까도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조심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94 마스크만은 꼭 쓰고 합니다. 작년에 처음 94마스크 끼고 발레 할 때는 어지러워서 쓰러질 뻔하기도 하고 숨 못 셔서 막 달려 나가기도 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서 바뜨망 찰 때 죽을 거 같은 거만 빼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번 달은 바&센터 모두 중심이동을 중점으로 배우고 있는데 처음 나오는 용어도 있었습니다. 아니 세상에 3년차를 향해가고 있는데 아직도 새로운 용어가... 용어 다 배우는데.. 발레일기 10번째 안녕하세요. 수업 끝나고 매일 써야 하는 발레 일기이지만 요즘 직구시킨 장비들 배송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느라 또 게을러졌습니다. 이번 주도 주 3회 수업과 쿠폰 수업 1회로 알차게 들었네요. 금요일 오전 수업 갈 생각에 며칠 전부터 발레 코디도 생각해놨는데... 일이 생겨서 전날 못 가게 되는 거 알게 돼서 목요일 수업 때 플리에부터 아주 불태웠습니다. 처음으로 그리쉬코 땀복 오버롤 그레이/실버 입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워 미쳐 탈수 상태까지 갈 정도는 아니고 따듯하게 몸을 데워줘서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역시 땀복이라 매트없이 바로 바 워크부터 수업을 시작해도 플리에 전 바스트레칭 3분 정도 하면 몸이 부드러워집니다. 예전에 땀복보다는 레그워머를 더 선호했었는데 이제는.. 발레일기 9번째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비가 와준 덕분에 주말내내 발레 수업을 들을 수 있었네요. 마음 같아선 주말 수업 한 3개 연강하고 싶지만...하루에 1개 수업이라도 감사히 들어야겠죠. 레벨 하나 낮은 수업 들었는데 바 할때 사용하는 근육을 하나한 신경쓰면서 하니깐 끝나고 아파야할 근육이 아파서 뿌듯합니다:) 데헷! 원래 레벨은 순서 따라하기 바쁘고 음악도 빨라서 제대로 신경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기본기 수업들으면 더 힘들지만 좋습니다. 사실 기초를 대충하고 발레욕심에 초반에 어려운 수업을 들었더니 기본기가 엉.망입니다. 뒤늦게 기본기 다지는 중! 센터도 기본기 안잡고 넘어가니깐 이제야 초급수업들으며 이해하는 중입니다. 아~~이거구나. 여지껏 그냥 모르고 발레했습니다. ㅇ ㅏ.. 이래서 기초가 중요하다고..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